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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도심 공원 생태체험 풍성…방학이 ‘빠듯’

등록 2007-07-24 20:27

서울시, 인터넷·전화 예약만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한창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흔히 던지는 질문이다. 곤충과 식물의 세계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우주이자 궁금증 덩어리이다. 그 갈증을 현장에서 생생한 학습을 통해 해결할 기회는 지천에 널려 있다.

서울 시내에 있는 공원들이 여름방학을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숲속 곤충을 비롯해 물속 곤충, 미생물 등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에서는 잠자리, 나비, 나방 등 어린이들의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발길에 무심하게 스쳐가도 그 이름은 알지 못하는 육상과 수생 식물들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 그들은 어떻게 나고 자라는지를 배우면서 생명 하나하나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성동구에 있는 서울숲 공원이 ‘숲에서 놀자’ ‘난 곤충이 좋아’ ‘주말가족 생태나들이’ 등 가장 많은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눈길을 잡아끌고 있다.

서울시는 인터넷(parks.seoul.go.kr)으로 미리 예약을 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부는 전화예약을 해야지만 참가할 수 있다. 중요한 사실은 어린이대공원만 빼고 전부 무료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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