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독도 ‘해수담수화 설비’ 하루 28t 규모 본격가동

등록 2007-06-11 20:38

독도 ‘해수담수화 설비’
독도 ‘해수담수화 설비’

물이 모자라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과 독도 경비대원들이 이제는 마음껏 물을 마시고 샤워도 할 수 있게 됐다. 두산중공업이 지난 3월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아 독도에 무상 기증했던 해수 담수화 설비 2기가 11일 준공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독도 경비대원과 등대 관리원 등이 상주하는 동도에는 기존 노후 설비가 하루 담수 생산 용량 24t 규모(하루 70명 사용 가능)의 최신 설비로 교체됐으며, 서도 어민 숙소에는 하루 4t 규모의 신규 설비가 들어섰다. 특히 이번 담수 설비는 섬 지역에 적합한 역삼투압 방식과 인터넷 전용선을 통한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운전 상태를 원격 점검할 수 있다.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부회장은 “앞으로도 국내 도서 지역이나 국외 동남아 지역 등 물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곳에 담수 설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일준 기자 ilju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