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경상·전남권 오후까지 시간당 30~80㎜ 폭우 내린다

등록 2023-07-12 11:53수정 2023-07-16 10:09

집중호우가 지나간 12일 오전 서울 반포한강공원 내 위치한 편의점에 전날 폭우로 인해 영업을 조기 종료한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집중호우가 지나간 12일 오전 서울 반포한강공원 내 위치한 편의점에 전날 폭우로 인해 영업을 조기 종료한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12일 오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30~60㎜ 올 전망이다. 이 비는 오후까지 수도권·충청권·제주도, 저녁까지 강원도와 남부지방에 내릴 것으로 보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2일 오전 10시 기준 경남 통영과 거제에 호우경보가, 부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집중호우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예상강수량은 전남권·경상권 30~80㎜로, 많은 곳은 100㎜ 이상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내륙·충북·전북은 5~60㎜, 수도권과 충남권 등은 5~20㎜가 내릴 전망이다.

지난 11일 오후 부산 사상구 학장천 주변에서 실종된 68살 여성은 소방·경찰 인력이 계속 수색 중이다. 전날부터 이어진 호우로 현재까지 5개 시도에서 36세대 56명이 일시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23세대 42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 지난 9일 산사태가 발생한 강원도 정선 피암터널은 우회도로 지정이 완료됐다. 지리산 둘레길 1개소와 울진 금강 소나무숲길 3구간, 다도해·한려해상 등 17개 국립공원 455개 탐방로가 통제됐다.

중대본은 기상특보가 해제되더라도 특보가 연이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호우대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해달라고 각 부처에 요청했다. 고용노동부는 12일 산업안전보건 관련 현장점검에 나선다.

박다해 기자 doal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국회 앞 시민들 “계엄 철폐…국민 때려잡겠다는 게 말이 되나” 1.

국회 앞 시민들 “계엄 철폐…국민 때려잡겠다는 게 말이 되나”

오세훈 서울시장 “계엄 반대, 철회돼야” 2.

오세훈 서울시장 “계엄 반대, 철회돼야”

홍준표 “명태균·강혜경 여론조작 고소…조사 의뢰한 적 없어” 3.

홍준표 “명태균·강혜경 여론조작 고소…조사 의뢰한 적 없어”

‘성관계 요구’ 성희롱 당한 직원, 왜 국방과학연 징계위서 ‘창밖 투신’ 했나 4.

‘성관계 요구’ 성희롱 당한 직원, 왜 국방과학연 징계위서 ‘창밖 투신’ 했나

명태균 “검찰이 날 잡범 만들어, 특검 요청”…김영선과 구속기소 5.

명태균 “검찰이 날 잡범 만들어, 특검 요청”…김영선과 구속기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