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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해안에 20cm 이상 눈…중대본 1단계 가동

등록 2022-12-17 11:02수정 2022-12-17 14:04

이상민 중대본부장 관계부처 총력대응 지시
대설특보가 내려진 17일 오전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도로를 시민이 걷고 있다. 현재 전북 14개 시ㆍ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져있다. 연합뉴스
대설특보가 내려진 17일 오전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도로를 시민이 걷고 있다. 현재 전북 14개 시ㆍ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져있다. 연합뉴스

전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되면서 행정안전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행안부는 17일 오전 7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중대본 1단계는 4개 이상 시·도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되거나, 3개 이상 시·도에 대설경보가 발표될 경우에 가동된다. 이날 기상 예보에 따르면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울릉도, 독도에 19일 오전까지 5∼15cm의 눈이 내리고, 전라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내일까지 20cm 이상의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민 중대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주요 도로 및 경계·접속도로, 결빙구간 등 취약한 곳에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하고, 필요하면 위험지역 출입을 즉시 통제하는 등 총력 대응할 것을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에 지시했다.

또한 노숙자·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하고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 구조물은 사전점검과 제설작업을 하도록 안내하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재난문자, 자막방송 등을 활용해 기상특보 및 국민핸동요령을 알리고 도로교통 통제 상황 등 돌발구간 정보에 대해서도 지속해서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이 본부장은 “낮은 기온과 많은 양의 눈으로, 도로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체인 등 안전장비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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