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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온라인에서 만나는 우주개발 대통령기록물

등록 2022-08-03 19:00

대통령기록관 4일부터 누리집 공개
한국항공우주연구소가 1993년 3월 김영삼 대통령한테 보고한 ‘21세기에 대비한 항공우주산업의 육성방안’ 문건. 대통령기록관 제공
한국항공우주연구소가 1993년 3월 김영삼 대통령한테 보고한 ‘21세기에 대비한 항공우주산업의 육성방안’ 문건. 대통령기록관 제공

한국의 우주개발 역사와 관련한 주요 대통령 기록물을 온라인에서 만날 기회가 생겼다.

대통령기록관은 지난 6월21일 누리호 발사 성공 및 오는 5일 달 탐사선 다누리호 발사에 맞춰 우주개발 관련한 대통령기록물을 4일부터 누리집(pa.go.kr)에서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기록물은 우주개발 정책, 초기 위성 개발과 우주센터 건설, 한국 우주인 배출, 나로호와 누리호 개발 등 4개 주제로 나눠 공개된다. 가장 오래된 기록물은 김영삼 대통령 취임 직후인 1993년 3월 한국항공우주연구소가 김 대통령한테 보고한 9쪽짜리 ‘21세기에 대비한 항공우주산업의 육성방안’이다. 문건은 “항공우주산업을 선별적으로 집중 육성하여 2000년대에 세계 10위권 진출”을 ‘육성목표’로 제시했다. 또 우주산업 관련 다목적용 저궤도 위성기술을 개발해 우주산업 대열에 참여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한국항공우주연구소가 김 대통령한테 1996년 보고한 ‘우주개발 중장기 기본계획’은 국가 차원에서 제시한 첫 우주개발 계획으로 꼽힌다. 20년간 4조8000억원을 투자해 19기의 과학로켓과 우주발사체를 개발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이 밖에 나로호와 누리호 개발 계획 관련해 보고된 문건들도 다수 볼 수 있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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