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 한겨레21, 씨네21 등에는 두고두고 읽고 싶을 만큼 좋은 글과 만화들이 많았습니다.
칼럼 때문에 한겨레를 읽는다는 사람이 적지 않았습니다.
당대의 지식인 리영희, 한겨레신문사 초대 대표이사 송건호, 경제 칼럼리스트로 인기 있었던 정운영,
<전태일 평전>을 쓴 변호사 조영래,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칼럼리스트로 꼽은 김선주,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를 쓴 홍세화 등
한겨레는 진보 담론의 산실이었습니다.
여성 시사만화가 김을호의 미주알, 정훈이 만화 등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겨레 지면을 통해 사랑받았던 사람들의 시선을 이곳에서 다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