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애니멀피플 야생동물

[영상] 생사를 건 바퀴벌레의 ‘하이킥’

등록 2018-11-02 18:18수정 2018-11-02 20:39

[애니멀피플]

바퀴벌레가 벌에게 무시무시한 '하이킥'을 날리고 있다. '좀비 바퀴벌레'가 되지 않으려는 최후의 저항이다. 그러나 벌 역시 만만치 않다.

이 기생벌의 유일한 번식방법은 바퀴의 몸속에 알을 낳는 것이다. 벌은 숙주인 바퀴의 뇌에 정교한 침을 쏜다. 침을 맞은 바퀴의 뇌는 몸에게 명령을 내리지 못해 일종의 좀비 상태가 된다. 이때 벌은 바퀴의 몸속에 알을 낳고, 알에서 애벌레가 깨어나 바퀴의 몸을 먹고 자란다.(관련 기사 ▶바퀴벌레는 어떻게 좀비가 되었나)

양쪽 다 생사를 건 대결, 바퀴 역시 가만히 당하고 있을 리가 없다. 바퀴는 벌의 접근을 막기 위해 날카로운 가시가 달린 뒷다리로 강렬한 킥을 날린다. 킥을 날려 저항하면 생존율은 14%에서 60%로 높아진다. 그러나 공격이 실패하면 자신보다 작은 말벌에게 사정없이 나동그라지기도 한다.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박선하 피디 salud@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애니멀피플] 핫클릭

추어탕 미꾸라지, 소금 비벼 죽이지 말라…세계적 윤리학자의 당부 [영상] 1.

추어탕 미꾸라지, 소금 비벼 죽이지 말라…세계적 윤리학자의 당부 [영상]

지구 어디에나 있지만 발견 어려워…신종 4종 한국서 확인 2.

지구 어디에나 있지만 발견 어려워…신종 4종 한국서 확인

16m 고래 ‘사체’ 악취 풍기며 4천km 이동…보라, 인간이 한 일을 3.

16m 고래 ‘사체’ 악취 풍기며 4천km 이동…보라, 인간이 한 일을

사람 약 만드는데 왜 토끼를 쓰나요…“동물실험, 이미 대체 가능” 4.

사람 약 만드는데 왜 토끼를 쓰나요…“동물실험, 이미 대체 가능”

동물은 죽음이 아니라 덜 고통받는 삶을 원한다 5.

동물은 죽음이 아니라 덜 고통받는 삶을 원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