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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피플 반려동물

직립보행 고양이, 새 보호자 품에

등록 2018-08-23 10:44수정 2018-08-23 11:21

[애니멀피플]
온라인서 ‘뚱냥이’로 화제…시카고 한 커플이 입양
브루노 인스타그램 제공
브루노 인스타그램 제공
직립보행을 할 것 같은 자세로 자신의 뒷다리에 앉은 자세가 화제가 된 고양이 ‘브루노’가 새 보호자를 만났다. 브루노는 최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몸무게 25파운드(약 11.3㎏)의 뚱냥이로 인기를 끌며 새집을 구하고 있었다. (애니멀피플 8월 20일 ▶‘직립보행 고양이’가 새 가족을 찾습니다)

브루노를 보호하고 있던 보호단체 ‘라이트웨이구호센터(Wright-Way-Rescue)’는 지난 21일 브루노가 입양 갈 곳을 찾았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새 보호자는 미국 시카고에 사는 커플로, 브루노의 입양 소식을 전한 ‘버즈피드’는 이들이 29살의 로렌 파리스와 그의 연인 제이슨 바틀렛이라고 했다. 브루노의 새 인스타그램 계정(@theebrunobartlett)에는 브루노가 새로운 공간에서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이 올라와 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브루노를 입양한 로렌 파리스 커플이 버즈피드에 제공한 사진. 버즈피드 기사 갈무리
브루노를 입양한 로렌 파리스 커플이 버즈피드에 제공한 사진. 버즈피드 기사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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