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피플] 뚱멍이 다이어트 팁
단백질과 섬유소 많은 사료 선택하고
정량 사료를 주고 운동 병행해야 한다
단백질과 섬유소 많은 사료 선택하고
정량 사료를 주고 운동 병행해야 한다
개들의 다이어트 방법도 사람과 다르지 않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단백질 함량 높은 사료가 좋다 비만견을 위한 다이어트 사료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체중감량을 위해서라면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 위주로 구성된 사료를 구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이 많은 육류가 많은 사료는 고양이 사료가 많은데, 개 사료도 곡물 같은 탄수화물보다 단백질과 섬유소 함량이 높은 것을 먹이는 것이다. 좋다. 지방연소를 돕는 엘(L) 카르니틴을 함유한 사료도 좋다고 한다. _____
정량 급여에 자동급식기 사용할 만 음식의 양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시중에 정시에 정량의 사료를 급여하는 스마트 자동 급식기가 많이 출시돼있다. 자동 급식기를 사용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정량의 사료를 급여하도록 조절하고 반려동물이 실제 먹은 양까지 파악할 수 있다. 기기 안에 전자저울이 있어 식사량을 쉽게 계량할 수 있고 자동 급여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식기를 회수해가니 자연스럽게 먹는 양이 조절된다. 정전 때에도 작동하도록 배터리가 내장된 기기도 있다. 기기가 넘어져도 사료가 쏟아지지 않는 안전장치를 갖춘 제품도 있다. _____
스마트폰 어플 이용해 산책한다 산책하러 나가야 한다. 활동량과 칼로리, 걸음 수를 측정하는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운동 나온 강아지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활동 목표량 설정이 가능하고 목표 달성도가 불빛으로 표시되는 제품들이 있다. 일정을 알려주는 알람 기능이 있는 제품도 있다고 한다. 이리온 동물병원 문재봉 대표원장은 “당뇨병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같이 비만을 유발하는 질병이 없다면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또 “칼로리를 낮추기 위해 먹는 사료양을 줄이면 배고파서 사료를 씹지 않고 급히 먹거나 이물도 섭취하는 부작용이 올 수 있다. 보상 차원에서 간식을 줘야 할 경우에는 가급적 가공되지 않은 간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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