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에 다문화 교육이 들어온 지 10년이 넘은 지금, 이제는 진로뿐 아니라 ‘이중언어 교육’이 대세다. 그동안 ‘아빠 나라’의 언어인 한국어 교육에만 초점 맞추던 시기는 지났다는 이야기다.차윤경 한양대 교육학과 교수는 “중국·몽골·베트남·필리핀·일본 등 ‘엄마 나라’의 언어를 성장과정에서 함께 배우는 것이 ...
요즘 아이들은 고민조차 쉽게 하지 못한다. 교실 안팎에서 조금이라도 심각한 표정을 지으면 당장 또래 친구들과 어른들이 ‘중2병 시작됐느냐’고 조롱하듯 묻기 때문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인생의 꽃밭과 지옥을 오간다는 십대 시절. 청소년상담 전문가들은 “최근 아이들의 ‘자해 인증샷’ 등 십대 문화를 자세히 들여다...
아이든 학부모든 ‘배우고 익히기’의 기본은 책 읽기다. 시간 내어 오프라인 스터디 모임을 찾기 어려운 부모들에게 추천할 만한 양육·교육 등 성장 도서를 소개한다.10년 동안 육아 전문 기자와 편집자로, 11년간 언어치료사이자 상담사로 일하며 쌓아 온 다양한 놀이법, 대화법, 훈련법 등을 담은 <나는 뻔뻔한 ...
초·중 독서토론교실 강좌 개설 한겨레교육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생 대상 독서토론 수업을 진행한다. 본 수업에서는 독서의 양과 지식의 양을 늘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대로 읽고 다시 읽는 과정을 거친다. 학습능력을 높여주는 독서방법을 익히고 수강생 스스로 논제를 만들고 폭넓게 사고하는 과정을 유도한다....
[함께하는 교육]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뒤늦게 대학 입학이나 학업에 관심이 생길 수 있다. 신문수 광주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팀장은 “검정고시를 보거나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 있는 분야를 찾게 된 청소년들의 경우 대입을 준비하기도 한다. 꼭 4년제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관심사와 연계해 전문적인 공부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