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복지 시스템은 ‘증평 모녀’를 안지 못했다. 주 소득자인 남편이 숨진 뒤 경제력을 상실해 생활이 어려워진 것도, 남편이 숨진 지 일주일 만에 어머니까지 숨져 모녀가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것도 복지 시스템은 알아채지 못했다. 충북 괴산경찰서는 지난 6일 숨진 채 발견된 ㄱ(41·여)씨와 딸(3)이 약물 중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