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많이 배운 여자도 ‘맘’이 되면 다 벌레가 된다.” “어디서 저런 여자들이 기어나온 것이냐.” “여자들이 겁도 없이 남의 차 타니 문제가 생긴다.”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의 한 남성 부장이 후배 여성 기자들에게 성차별적 발언을 쏟아 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여기자협회 한경지부·한...
후배 여기자를 성추행해 직무 정지당했던 세계일보 옥아무개 전 편집국장이 사내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았다. 세계일보 관계자는 9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지난주 수요일 1차 징계위에 이어 9일 최종적으로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옥 전 편집국장은 지난달 28일 밤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