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속 144㎞로 속구처럼 날아오다가 좌타자 바깥쪽으로 살짝 휜다. 류현진(27·엘에이 다저스)이 지난 5월 3주간의 재활기간 동안 릭 허니컷 투수코치에게 배워 최근 던지기 시작한 공이다. 컷 패스트볼 같지만 류현진은 “구속이 빠른 슬라이더”라고 말한다. 우타자 상대 주무기인 체인지업과 함께 커터성 슬라이더는...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 엄청난 야유가 터져나왔다. 카림 벤제마(프랑스)의 슛이 골대를 맞힌 순간은 ‘노골’이었다는 것이 그래픽을 통해 전광판에 보였기 때문. 산드루 히시(브라질) 주심이 이미 골로 판정한 터라 관중은 오심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잠시 뒤 관중석은 조용해졌다. 곧이어 나타난 그래픽에서 ...
“나이키가 선제골을 넣다.”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전(브라질-크로아티아) 직후 <블룸버그비즈니스워크>가 뽑은 제목이다. 브라질 대표팀의 ‘신성’ 네이마르가 나이키 신발을 신고 있다는 점을 환기시킨 것. 네이마르는 나이키와 연간 700만달러(71억원)의 후원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드컵 장외 전...
“나이키가 선제골을 넣다.”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전(브라질-크로아티아) 직후 <블룸버그 비즈니스 위크>가 뽑은 제목이다. 브라질 대표팀의 ‘신성’ 네이마르가 나이키 신발을 신고 있다는 점을 환기시킨 것. 네이마르는 나이키와 연간 700만달러(71억원)의 후원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드컵 장외...
‘브라질 축구’하면 떠오르는 장면은, 리우 해변에서 웃통을 벗고 공을 차는 소년들이다. 해변가 모래밭에서 연습해서 브라질은 축구를 잘하는 것일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페르난도 두아르트 기자는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최근 ‘2014 월드컵:브라질 해변의 소년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라는 제목의 기사...
‘괴물’의 시즌 8승을 향한 도전. 상대는 안타깝게 퍼펙트가 무산됐던 그 팀, 그 선발이다. 장소만 달라졌을 뿐이다. 엘에이(LA) 다저스 류현진(27)은 12일 오전 8시10분(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등판해 시즌 8승 겸 5연승에 도...
첫 우승은 열아홉살이던 2005년에 했다. 롤랑가로스의 붉은 흙을 밟자마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그 후, 10년이 흘렀다. ‘왼손 천재’는 또다시 롤랑가로스 최후의 승자가 됐다. 2009년(16강전)을 제외하고 벌써 아홉번째다. ‘클레이코트의 황제’다운 위엄이다. 라파엘 나달(28·스페인·세계 1위)은 8일(현지시각) 프랑...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는 살아 있는 눈사람 ‘올라프’가 등장한다. 올라프는 눈사람이면서도 뜨거운 여름을 동경하는 이상주의자다. 그의 생김새를 자세히 보면 나뭇가지로 만들어진 손가락이 4개다. 우연 같지만 결코 우연이 아닌 의도된 설정이다. 1928년 탄생해 올해로 86살이 된 미키 마우스도,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