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드라마 <미생>(tvN)이 화제다. 종합상사 안에서 ‘을’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공감대를 불러 모은다. 윤태호 작가의 원작 웹툰은 불황을 뚫고 150만부 누적 판매를 돌파했고, 편의점 등에서도 <미생> 관련 상품이 불티나게 팔린다. ‘미생’이란 바둑에서 집이나 대마 등이 아직 살아 있지 않은 ...
김광현(SK)과 스물여섯 동갑내기인 양현종(KIA·사진)의 메이저리그 ‘몸값’은 얼마일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기아의 요청에 따라 미국프로야구 사무국에 양현종에 대한 포스팅(비공개 입찰)을 요청했다. 절차는 김광현 때와 같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0개 구단에 이를 공시하고 4일 안에 최고액을 응찰한 구단...
시즌 최종전에서 나온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16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627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마지막 대회인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10번 홀 칩샷 이글을 비롯해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곁들이며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러 ...
2014~2015 V리그 개막 전 여자배구 ‘태풍의 눈’은 도로공사였다. 도로공사는 오프시즌 동안 세터 이효희, 센터 정대영을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니콜 포셋도 3년째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그러나 1라운드 성적은 실망 그 자체였다. 2승3패(승점 5)로 5위에 머물렀다. 2라운드...
우승 두 번, 준우승 두 번, 그리고 우승·준우승을 제외한 톱10 아홉 번. 결코 신인답지 않은 활약이었다. 시즌 종료까지 3개 대회를 남겨둔 상황에서 세계 순위 3위에 올라 있고, 시즌 상금(156만4962달러) 순위도 4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은 당연했다. 그것도 최연소 기록(17살)으로. 13일(한국시...
김정준 <에스비에스스포츠> 야구해설위원이 13일 한화 전력분석 코치로 전격 영입됐다. 김 신임 전력분석 코치는, 국내 최고의 전력분석원으로 꼽히며 아버지 김성근 감독을 도와서 에스케이(SK) 와이번스를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2007~2010년)로 이끌기도 했다. 김 감독이 2011년 시즌 도중 에스케이에서 경...